고양이에게 간식으로 감자 급여 여부 안내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양이에게 간식으로 감자를 급여해도 되는지에 대해서 소개를 드리려고 합니다. 특히나 초보 고양이 집사분들이라면 이 부분이 매우 궁금하실텐데요. 먼저 급여가 가능한지  바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자는 급여해도 됩니다. 단, 주의사항이 있으니 이번 포스팅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고양이 감자 급여 여부

급여해도 무방합니다. 감자에는 비타민 c, 비타민 b6, 철분, 마그네슘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은 사람에게도 좋지만 고양이에게도 유익한 성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급여해도 괜찮습니다.

감자 급여시 주의사항

감자는 가지과 식물로 솔라닌이라는 독소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신경에 작용하는 스테로이드 일종으로 위장운동을 방해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감자를 먹을 때도 싹과 껍질을 제거하고 먹습니다. 

고양이도 마찬가지로 감자 급여 시 싹과 껍질을 제거하고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제대로 제거하지 못한 경우에는 구토, 설사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 감자 급여 방법

고양이에게 감자를 급여할 때에는 아무런 간을 하지 않고 삶아서 급여하면 됩니다. 삶아서 바로 주면 고양이가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식힌 후에 주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그리고 통으로 감자를 주는 것보다는 먹기 편하게 으깨서 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에게 처음으로 감자를 급여했는데, 잘 먹지 않는다면 다음에는 급여하지 않아도 됩니다. 고양이가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굳이 급여하지 않아도 됩니다.

감자 레시피 공유

• 감자스프

- 고양이가 먹기 편하게 닭고기를 잘게 썰어서 물을 부어 육수를 만들어줍니다.

- 육수에 먹기 편한 사이즈로 자른 당근과 감자를 넣습니다.

- 당근과 감자가 으깨질 정도로 푹 끓여줍니다.

- 잘 으깬 후, 식혀서 고양이에게 소량으로 급여합니다.

• 감자 고기 볶음

- 감자 싹과 껍질을 완전하게 제거한 후 으깨질 정도로 푹 삶습니다.

- 잘게 간 소고기를 볶고, 다 익었다면 삶은 감자와 함께 볶아줍니다.

- 볶을 때 감자를 잘 으깨면서 볶습니다.

- 다 볶은 후 식혀서 고양이에게 소량 급여합니다.

 

칼로리 높은 감자

감자는 칼로리가 매우 높은 음식입니다. 그래서 고양이가 잘 먹는다고 자주 급여하게 되면 비만으로 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비만이 되면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적은 양의 감자를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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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고양이에게 감자를 급여해도 되는지, 감자 레시피 등에 대해서 안내해드렸습니다. 감자는 좋지만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많은 양은 절대로 급여해주지 마시길 바랍니다. 꼭! 소량만 급여해주시길 바랍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