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딸기 소라게에 대해서 소개를 드리고자 합니다. 빨간색으로 딸기색과 같다고 해서 딸기 소라게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딸기소라게 수명, 특징, 사육 정보 등에 대해서 자세하게 안내를 해드리겠습니다.
딸기 소라게
소라 또는 고동 같은 껍데기에 몸을 숨기면서 살아가는 동물입니다. 좌우 비대칭의 큰 집게를 가지고 있는 것이 생김새 중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크기는 성인 주먹 사이즈만큼 크는 동물이라서, 탈피가 진행될 때 기존에 있던 쉘보다 큰 사이즈의 여분의 쉘(껍데기)을 준비해서 넣어줘야 합니다.
딸기 소라게 수명
평균 10년 ~ 20년 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야생에서는 오래 살지만 사육하는 경우에는 1년에서 5년 정도의 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짧은 이유는 워낙 예민한 동물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변화를 느낀다면 오래 살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딸기 소라게를 키우기 위해서는 정말 철저하게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딸기 소라게 사육시 필요한 물품
바닥재
- 바닥재의 종류: 코코칩, 코코피트, 칼시 샌드, 산호사
- 바닥재 높이: 소라게의 키 만큼 깔아줍니다.
- 주의사항: 깔아준 후에는 바닥재가 촉촉해질 수 있도록 분무기로 물을 뿌려줍니다. 습도가 높아야 딸기 소라게는 잘 살 수 있습니다.
- 관리: 주기적으로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조 뚜껑
뚜껑이 없으면 도망갈 수 있기 때문에 수조의 뚜껑을 덮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그릇
딸기 소라게는 바다에서 사는 동물이기 때문에, 물그릇에 해수물을 담아 주어야 합니다. 해수염의 의존도가 매우 높은 편이기 때문에 매일 해수물이 떨어지지 않게 채워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해수물 만드는 방법 - 해수염을 이용하기 (천일염, 소금으로 만드는 것은 좋지 않다)
쉘 (소라껍데기)
앞서 말씀 드린 바와 같이 딸기 소라게는 탈피를 하면서 몸이 자라기 때문에 여분의 쉘을 챙겨서 수조에 넣어줘야 합니다. 이 외에도 기분에 따라, 과시용으로 집을 갈아서 사는 경우가 있습니다.
먹이
소라게용 사료나 젤리를 급여해주면 됩니다.
딸기 소라게 사육 환경
고온 다습한 환경
- 온도: 25도 ~ 28도
- 습도: 60% ~ 80%
여름에는 큰 관리가 필요하지 않지만, 환절기나 겨울에는 온도와 습도가 떨어지지 않게 철저하게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오늘은 딸기 소라게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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